“성산구, 22일부터 나흘간 을지연습 돌입”

“성산구, 22일부터 나흘간 을지연습 돌입”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전시에 대비한 국가위기관리연습 및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2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그동안 을지연습은 2019년 이후 전세계적으로 유행중인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실시되어 오지 않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을지연습기간에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훈련’, ‘도상(메시지)훈련’, ‘구청 내 민방공 대피훈련‘, 대테러 대응 훈련’ 등 국가적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훈련들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을지연습 2일차인 23일에 시행되는 ‘대테러 대응 훈련’은 드론을 이용한 테러에 대비한 가상훈련으로,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과 성산구 주부민방위대원이 참여하여 비상사태시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성산구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참가자의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장규삼 성산구청장은 “한동안 코로나19로 시행되지 않던 을지연습을 다시 실시하게 되는 만큼 빈틈없이 준비해 훈련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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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