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경남 미래교육 성과에 높은 관심

- 양산 증산초 방문해 ‘아이톡톡’활용한 경남교육청 미래형 수업 참관 -
- 서울교육청, 제주교육청으로 확대한 ‘아이톡톡’ 전국화에 주목 -
- 유 부총리 “경남교육청이 미래교육의 수업 혁신에 앞장서서 구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경남 미래교육 성과에 높은 관심
- 양산 증산초 방문해 ‘아이톡톡’활용한 경남교육청 미래형 수업 참관 -
- 서울교육청, 제주교육청으로 확대한 ‘아이톡톡’ 전국화에 주목 -
- 유 부총리 “경남교육청이 미래교육의 수업 혁신에 앞장서서 구현”-

경상남도교육청은 4월 22일(금) 양산 증산초등학교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하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미래형 수업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 공개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인공지능(AI)플랫폼 아이톡톡’과 ‘학생 1인 1스마트 단말기’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남교육청의 미래형 수업 혁신을 참관하기 위해 열렸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온종일 돌봄 구축을 위해 우수 사례인 경남교육청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에도 지난해 8월 방문한 바 있다.

이날 오후,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양산 지역 증산초등학교를 방문해 5학년 교실에서 ‘아이톡톡’과 ‘스마트 단말기’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참관했다. 수업 내내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아이톡톡’을 이용하여 학생의 자기 주도적이면서 개별화한 학습, ‘아이톡톡’의 다양한 수업 지원 기능, 학생들의 스마트 단말기 사용 모습 등을 직접 확인하고 큰 관심을 보였다. 이후 증산초등학교 교육 공동체와 뜻깊은 간담회가 이어졌다.

경남교육청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별화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공교육에 최초로 도입했다. 2018년부터 준비를 시작해 2020년에 ‘빅데이터·인공지능(AI)플랫폼 아이톡톡’을 개발했으며, 2021년에는 도내 모든 학교에 전면적으로 보급했다. 올해부터는 정보통신(IT) 기반 미래형 수업 혁신을 완성하기 위해 ‘학생 1인 1스마트 단말기’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까지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 2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4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으며,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의 개발 성과를 다른 시도로 확대하고 있다.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는 학생 맞춤형 학습 과정 추천과 같은,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필수 자원인 ‘데이터 세트’를 만들고 연결하는 모든 과정이다. 경남교육청은 교육과정 영역 37개, 지식구성과 학습 영역 25개, 학습분석 영역 41개, 총 103개의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여 서울·제주교육청과 공유 및 협력하고 있다.
※교육 데이터 세트(data set):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학습자들이 디지털 콘텐츠와 도구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처리할 수 있도록 정제한 교육 정보의 집합체

수업을 참관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경남교육의 성공적인 교육 혁신 사례들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잘 알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과 수업 혁신 노력을 통해 미래교육을 경남교육이 앞서 구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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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