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정 '청소 봉사', 산학연관 항공우주 협약 등

◇ 향촌동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발대식
◇ 보건소,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 안내

▲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 제공]


장애인 가정 '청소 봉사', 산학연관 항공우주 협약 등

◇ 향촌동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발대식
◇ 보건소,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 안내
경남 사천시 기업·사회단체봉사회(회장 손성호)는 12일 서포면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사랑의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노모의 요양원 입소 이후 혼자 방치된 장애인 자녀가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된 사정을 서포면 행정복지센터가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 알리면서 이뤄졌다.

봉사활동에는 사천시기업·사회단체봉사회 소속 천사회, 디딤돌 봉사회, 다우리 봉사회, 늘봄 봉사단과 서포면자원봉사회, 대학생 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집 안팎의 오래된 생활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고, 이불 빨래 및 주방 정리 등 집 안 곳곳을 청소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 서부경남 8개 기관, 항공우주·방위산업 협력 협약

사천시는 지난 11일 한국세라믹 기술원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을 비롯한 산·학·연·관 7개 기관과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를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민희 시장 권한대행, 한국항공우주산업 안현호 대표,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창원대 이수현 부총장, 한국세라믹기술원 정연길 원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세종 원장, 국방기술품질원 허건영 원장, 조규일 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8개 기관은 서부 경남지역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을 육성하는데 필요한 서부경남 항공우주방위산업협의체(가칭)를 구성, 정기적으로 실무협의회의를 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신규사업 기획 및 발굴, 기존사업 고도화, 정책지원 과제 도출, 세제·법률 개선안 발의 등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 향촌동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 사천시 노인 일자리 안전교육 모습. [사천시 제공]

사천시 향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21명의 어르신은 관광단지 및 공원 정비,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쓰레기 분리수거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사천시보건소, 달라진 임신·출산 지원사업 안내

사천시는 2022년 출생아 대상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 지급,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 완화 등 2022년 임신·출산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신규시책인 '첫만남 이용권' 사업은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생순위, 다태아 등에 상관없이 출생아동 1인당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경우, 지원 시술 횟수가 체외수정(신선배아) 최대 9회, 체외수정(동결배아) 최대 7회, 인공수정 최대 5회로 체외수정의 전년도 대비 지원 시술 횟수가 각 2회 증가했다.

시술 횟수에 따라 지원 금액을 차등 지급하던 기존 지급 요건을 완화, 만 44세 이하 기준 체외수정(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 체외수정(동결배아)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 30만 원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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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