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고용노동부와 15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설립하는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직업능력개발원 착공식 개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고용노동부와 15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서 장애인 전문기술 인력육성의 역할을 담당할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은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요지인 동탄에 실습관, 생활관, 협력관 등 4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1185억원이 투입되는 등 국내 최첨단 훈련시설로 건립된다.

특히 BF 최우수인증과 제로에너지 인증, 녹색건축물 인증 등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장애인의 이용에 불편이 없는 시설로 지어진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은 장애인 훈련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적 형평성을 제고해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장애인 누구에게나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