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의창 산책로에서 주민과 함께 문화의 향연 수놓아 -
의창구청장, 의창동 행복의창 문화장터 플리마켓 성료 현장 찾아
- 행복의창 산책로에서 주민과 함께 문화의 향연 수놓아 -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규종)는 20일부터 이틀간, 행복의창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석규)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장터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원이 결성한 사회적협동조합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모한 ‘2021년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마련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공연, 체험활동, 전시, 생활소품 거래 등 주민과 함께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풍물길놀이와 동호회 악기연주회 시간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추어 움츠려진 어깨를 맘껏 펼쳤던 신명나는 한마당이었으며 매듭공예와 켈리그라피 무료체험은 가족단위로 즐겨찾는 코너였다는 평이다.
황규종 의창구청장은 “의창동은 조선시대 창원대도호부와 창원읍성이 있던 창원의 뿌리로,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화합하는 명품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행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행복의창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도시재생사업으로 완공된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운영 등 크고 작은 마을의 행사를 주최하고 있으며, 문화장터 플리마켓은 지난 9월부터 3개월 간 의창동 행복의창 산책로와 센터 일원에서 의창권역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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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