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할아버지 인애의집 사랑의 문구용품 기탁

『띵동! 선물이 왔어요 ~』

키다리할아버지 인애의집 사랑의 문구용품 기탁

『띵동! 선물이 왔어요 ~』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박주야)는 관내 익명의 키다리 할아버지로부터 문구용품(100만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문구용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자신의 이름은 끝까지 밝히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이날 기탁된 8종의 문구용품(문구세트, 스케치북, 색연필, 크레파스, 노트, 색종이, 포스터칼라, 사인펜)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구암2동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 마산인애의집 입소 아동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였다.
박주야 마산회원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익명의 기부자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온정이 지역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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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