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을 실천하는 익명의 기부자, 백미 35포(금백만원상당) 기부 -
통영시 명정동에 거주하고 있는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7.27일(화) 명정동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35포(금100만원 상당)를 기부해 주셨다.
익명의 기부자는 “정량동에서 로또 복권방을 운영하고 있지만 명정동에 거주하고 있어 다른 동네보다 노인분들이나 어려운 이웃이 많은 걸 잘 알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들게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나누는 것으로 행복하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박순옥 명정동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주변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평소 이 지역을 사랑하고 애정을 가지고 있다가 백미를 기탁해 주신 기부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소중한 뜻과 함께 전달하겠다”며 선행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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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칠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