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포동 복지패밀리봉사회, 사랑의 격려물품 전달

합포동 복지패밀리봉사회, 사랑의 격려물품 전달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구 복지패밀리봉사회(회장 김효임)에서 지난 22일 마산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긴 시간 관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일선에서 방역과 더위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직원들에게 60만원 상당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현재 감염자 증가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면서 보건소 직원들의 피로도가 한층 가중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사정을 접한 합포동 복지패밀리봉사회장은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작업과 환자 선별 등으로 노고가 많은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생수와 간식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희 합포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물품을 기탁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이 위기상황이 종결될 때까지 합포동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패밀리봉사회 46여명 회원은 매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반찬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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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