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경상남도 장애인 축구리그 개막…도내 7개 팀 참여 속 화합과 도전의 장 열려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합성1동 주민운동장 축구장에서 ‘2026년 경상남도 장애인 축구리그’ 개막전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장애인축구리그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내 장애인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스포츠 활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 선수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경상남도 장애인축구리그에는 ▲경남 어시스트FC(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가야왕도FC(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 ▲보물섬FC(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의령 꽃미녀FC(의령 사랑의 집) ▲창녕슈퍼스타(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통영 이순신FC(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FC로망스(장애인직업재활시설 행복나눔) 등 도내를 대표하는 7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5인제 풋살 방식으로 진행되며, 리그는 총 3차에 걸쳐 운영된다. 1차 리그는 4월, 2차는 5월, 3차는 7월에 각각 개최될 예정으로, 참가 선수들은 리그를 통해 경기 경험을 쌓고 기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날 개막전에는 김동희 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을 비롯해 김일주 의령사랑의집 원장, 이흥우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전명훈 행복나눔 사무국장, 서성호 경상남도풋살연맹 심판차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현장에는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리그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도내 장애인 축구팀이 서로 교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화합의 무대”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체육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 및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문화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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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