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개학 맞아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경남도, 개학 맞아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아동·청소년 중심 B형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

- 예방접종 적극 참여와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강조



경상남도는 신학기 개학으로 학생 간 접촉이 늘어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급성 호흡기 질환은 기침이나 재채기 시 발생하는 침방울이나 바이러스가 묻은 손과 물건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학교 등 단체생활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위생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6년 7주차(2.8.~2.14.)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45.9명으로 전주(52.6명)** 대비 감소했으나, 전년도 동 기간(11.6명)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 38℃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

** (4주) 47.7명 → (5주) 47.5명 → (6주) 52.6명 → (7주) 45.9명



연령별로는 7~12세가 150.8명으로 가장 높았고, 1~6세(81.9명), 13~18세(78.8명) 순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도는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지도해 줄 것과, 발열이나 기침 증상이 있을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당부했다.



이란혜 경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신학기 개학을 대비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접종에 참여해 달라”며, “개학 초기 작은 방심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달라”고 말했다.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호흡기감염병 예방관리







1.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익히기

- 접종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하기

-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

- 기침 예절 실천하기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가리기, 마스크 착용,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버리기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 발열 및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2. 아플 때를 대비한 ‘돌봄 계획’ 미리 정해두기

-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연락할 보호자(대리 보호자 포함) 연락처 정해두기

- 집이나 학교 근처 의료기관 진료 시간과 이동 방법 미리 확인해 두기

- 학교의 출석 인정 서류 안내(진단서 등) 확인하고, 필요시 지역의 돌봄서비스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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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