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캠프’ 개최 7박 8일간 심리·정서 회복과 자존감 회복 지원

경남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캠프’ 개최 7박 8일간 심리·정서 회복과 자존감 회복 지원



- 심리 회복을 위한 개인 및 집단 상담 진행

- 푸드 테라피, 원예 치료 등 치유 체험 활동

- 또래 관계 회복과 멘토링을 통한 사회적·정서적 안정 도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박춘덕)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경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협업해 경남 12명과 경북 12명, 총 24명의 13세~18세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에서 진행된다.



△개인·집단 상담을 통한 자기 이해와 정서 회복 △푸드테라피, 원예치료 등 몸과 마음의 치유 체험 △또래 관계 회복 프로그램과 멘토링 등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전문 상담사와 멘토가 팀을 이뤄 청소년을 밀착 지원하고, 캠프 이후에도 사전·사후 부모 교육과 사후 모임, 지속적인 동반자 상담을 통해 가정 내에서도 회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이번 캠프는 단순히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사용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며, “디지털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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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