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기 맞아 도, 시군 합동으로 99개 산림휴양시설 안전 강화
- 안전관리 계획 수립, 모의훈련 실시, 시설물 관리 등 집중 점검
- 사립 산림복지시설의 애로사항 정취하여 활성화 방안도 모색
경상남도는 오는 6월 4일까지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99개 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도, 시군이 합동으로 실시하여 성수기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 시설은 자연휴양림 22개소, 산림욕장 20개소, 숲속야영장 9개소, 치유의숲 7개소, 산림레포츠시설 4개소, 유아숲체험원 37개소며, 중점 내용은「자연휴양림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관리 계획 수립, 시설물별 안전관리 상황, 재난‧안전사고 모의훈련 실시, 시설 현지점검 등이다.
도는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현장 조치, 보수‧보강 등으로 성수기 전 정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사립 자연휴양림 3개소와 숲속야영장 6개소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안전관리 및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조성 과정에서의 사업계획 검토, 인‧허가 및 조성계획 승인 등의 절차상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사립 산림복지시설에 대한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성수기 대비 산림휴양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도민의 안전 확보 및 편의 제공 등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다양한 산림휴양시설 확충 및 시설 개선, 산림교육을 위해 2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자연휴양림 12개소, 숲속야영장 2개소, 치유의숲 2개소, 산림레포츠시설 1개소, 유아숲체험원 2개소, 숲길 252km 등에 대한 조성‧보완 사업을 추진하고, 산림교육 전문가 56명을 배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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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