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지방자치복지대상 수상

맞춤형 복지포인트 경남 첫 도입
안식휴가·시간연가제·자녀돌봄휴가제 등 공로 인정

경남 창원시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에서 홍남표 시장이 2024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자치복지대상은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혁신적인 사회복지 정책·제도를 시행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국 299개 기초자치단체장 중 3명에게 수여된다.

홍남표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기 계발을 위한 맞춤형 복지포인트 경남 최초 도입, 종사자의 안전보장을 위한 상해 보험료 자부담분 지원,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안식휴가제, 시간연가제, 자녀돌봄 휴가제 도입,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국내외 연수프로그램 비타민 캠프, 학습동아리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 등과 협업해 시민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수요에 대응하고 잘 드러나지 않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들에게 적합한 지원과 함께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으로 복지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2024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홍 시장은 "이 상은 사회복지 종사자들께서 주신 상이라 더 큰 의미가 있고 감사하다"며 "어렵고 힘든 여건에도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취약계층의 울타리로서 밝은 사회로 이끌어주는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