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헌혈봉사회원 최명 씨, 경남 최초 500회 헌혈

경남헌혈봉사회원 최명 씨, 경남 최초 500회 헌혈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경남헌혈봉사회 최명(51)씨가 헌혈의 집 창원센터에서 경남 첫 500회 헌혈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최초 500회 헌혈자가 탄생한 헌혈의집 창원센터에는 하재성 경남혈액원장, 김성영 경남헌혈봉사회장과 회원들이 최명씨의 500회 헌혈을 축하했다.

500회 헌혈을 달성한 최명씨는 “자신이 달성한 500회 헌혈보다 아직 헌혈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의 헌혈 1회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헌혈 가능 인구도 지속적으로 줄고 있어 중장년층의 보다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재성 경남혈액원장은 500회 헌혈을 달성한 최명씨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100회, 200회 다회헌혈자 뿐만 아니라 한분, 한분의 헌혈 참여가 중요하다. 헌혈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명씨가 활동 중인 경남헌혈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헌혈봉사회로서, 정기적인 헌혈봉사 및 헌혈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365일 누구나 헌혈에 참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365 헌혈릴레이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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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