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회성동 내서초등학교, 텃밭 작물 및 친환경 용품 기탁
관내 복지사각지대, 홀로어르신 등 저소득계층 12세대 전달
마산회원구 회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순우)에 7월 25일 관내 내서초등학교(교장 오인숙)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학교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친환경 용품 12세트를 기탁했다.
내서초등학교는 전교생이 38명으로, 직접 학교 텃밭에서 키운 가지, 오이, 고추, 방울토마토와 천연 수제 비누, 친환경 설거지세트(비누, 수세미 등)를 함께 꾸러미로 만들어 회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이 날 물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홀로어르신 등 저소득계층 12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며 채소가 크는 걸 보는 게 신기했다. 내가 직접 재배한 채소와 직접 만든 친환경 용품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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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