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복지현안 해소 사업 지원

경남도내 복지현안 해소 사업 지원

복지시설·기관·단체 20개소 1억8642만3600원 배분
▲ 왼쪽부터 여수룬지역아동센터 정성민 센터장, (사)김해여성회부설 가정폭력상담소 김진녀 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2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1차 복지현안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경남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20개소에 1억8642만3600원을 지원하는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선정기관을 대표해서 (사)김해여성회부설 가정폭력상담소 김진녀 소장, 여수룬지역아동센터 정성민 센터장이 참석했고, 이후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선정기관 20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수행안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부터 경남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서류, 면접 및 현장심사를 통해 20개소(프로그램분야 7개소, 기능보강분야 13개소)를 선정했으며, 사회복지시설·기관의 개보수 등 기능보강 지원 사업과 중증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및 건강권 확보 지원사업, 폭력 피해자 정서회복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한다.

복지현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긴급한 문제 및 복지 이슈에 빠르게 대응위한 현안사업을 자유 주제 공모형태로 신청받아 배분하는 사업으로,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2차 사업의 신청 접수는 7월에 예정되어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은 “복지현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필요와 어려움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은 물론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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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