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도립장애인복지관으로 거듭나▲ /경남도사회서비스원
경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 이하 사회서비스원)에서 경남도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학기, 이하 도장애인복지관)이 도립 장애인복지관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힘찬 2023년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2022년부터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게 된 도장애인복지관이 새로운 중장기목표 수립 후 경남지역 18개 시·군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센터, 경남지역 21개 장애인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경남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의 역량강화 및 소진 예방과 복지서비스 욕구가 높은 서부경남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도장애인복지관은 기존 일반 장애인복지관 사업 운영 형태에서 보다 광역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2년 사업을 정비했으며, 도립 장애인복지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보완하여 2023년 새롭게 출발하면서 도립 장애인복지관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류학기 관장은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경남, 그리고 상생과 변화를 통한 경상남도 장애인복지 플랫폼 구축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장애인복지관은 경남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경상남도 장애인복지 네트워크 고도화, 경남형 장애인복지 프로그램 개발·운영·보급, 장애인복지 현장기반 조사연구 활성화, 장애인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장애인 권익옹호와 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에 위치해 있으며, 경남지역 최초의 장애인복지관으로 1992년에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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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