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급식 선택권 보장되길"

"취약계층 아동 급식 선택권 보장되길"

창원시ㆍ(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아동급식가맹점 확대 협약 체결


박명종(오른쪽 두 번째) 마산회원구 구청장과(사)한국외식업중앙회가 결식아동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명종(오른쪽 두 번째) 마산회원구 구청장과(사)한국외식업중앙회가 결식아동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박명종)는 지난 28일 결식아동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마산회원구지부(지부장 황점복)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아동 급식 `우리동네 수호1004` 운영으로 민ㆍ관 협력을 통해 아동 급식 가맹점을 확대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아동 급식 일반음식점 가맹점 확대 △아동들의 급식 선택권 보장을 위한 환경구축 △가맹점 이용률 제고를 위한 방안 모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점복 한국외식업중앙회 마산회원구지부장은 "간편식 위주의 편의점 선호로 아동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마산회원구와 함께 아동 급식 가맹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종 마산회원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아동 급식 일반음식점 가맹점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의 급식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취약계층 아동 보호 및 권리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한국외식업중앙회 마산회원구지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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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