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가로등 불빛으로 다시 태어나는 성주동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으로 안전한 마을만들기에 한 발 더 나아가 -
창원특례시 성산구 성주동(동장 정미진)은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시작한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을 1월 29일부로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태양광)를 활용한 가로등 설치 지원 사업이다. 전국 9개 지자체와 3개 학교 지역 중 도내 유일하게 창원시 성주동이 그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총 40본의 태양광 안심가로등(264,000천원 상당)을 설치하였다.
성주동 내 불모산동 20본, 남산동 13본, 천선동 7본을 설치하였으며, 이 지역들은 지난 몇 년 동안 주민들이 기설치 보안등 노후화 및 숫자 부족으로 지속적인 안전 및 치안 취약지로 지적해온 구역이다.
설치 대상지 중 하나인 남산동에 40년간 거주해 왔다는 한 주민은 “40년간 여기 남산동에 살면서 이렇게 분위기가 밝고 활기찬 적이 없었습니다. 우리 남산동에 이렇게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며, 보안등 설치하신다고 대단히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정미진 성주동장은 “우리 성주동의 노력과 시청 및 밀알복지재단의 도움으로 성주동 주민분들의 염원을 해소하고 동네를 밝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관내 불빛이 필요한 곳을 구석구석 살피며 성주동을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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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