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설 명절 앞두고 홀몸 어르신 가정 위문 ‘다 함께 따뜻한 명절 보내기’
설을 맞아, 위기가구 발굴·돌봄을 위한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 확대 운영, 안부 챙기기 앞장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구진호)는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성산구 특수시책인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의 올해 첫 시작으로 이루어졌으며, 명절에 더 외로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댁을 찾아 담소를 나누고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어르신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주는 시간이 되었다.
‘두루두루 보살핌의 날’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직접 방문하여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 안부 확인 ▲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 공적 지원 및 민간자원 발굴 연계 등을 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위기가구 방문횟수를 총 24회(2022년 12회)로 확대 운영한다.
홀몸 어르신은 “혼자 보낼 명절을 생각하니 기분이 적적했는데, 구청장님이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고 챙겨주니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진호 성산구청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한번 더 둘러보고 온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명절 분위기 속에서 소외되는 주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보호 대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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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