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동 120 봉사단,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실시

“옥외 세탁실 설치 및 환경정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창원특례시 성산구 용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민)에서는 지난 18일 120봉사단(단장 옥종균) 및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지동 120봉사단은 사회적 약자 계층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여 청소, 집수리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이날 단원들은 독거 어르신의 집에 옥외 세탁실 설치공사를 실시해 장마와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작업 실시 후 실내 청소 및 가재도구 정리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옥종균 단장은 “단원들이 어려운 주민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며, 우리 봉사단의 작은 도움으로 주민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했다.

이정민 용지동장은 “이웃의 생활과 안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주신 120봉사단원들에게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주변을 살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