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매일 메일(mail) 녹색생활 ‘메일 비우기’이벤트 실시
창원시 기후행동의 날(매월 22일) 10월은 불필요한 메일 비우기!-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0월 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작년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불필요한 메일 비우기’를 창원시민으로 확대하여 불필요한 이메일 1MB 삭제 시 14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는 내용을 홍보하고, 생활 속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매일 메일(mail) 녹색생활, 불필요한 메일 비우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창원시 누리집(www.changwon.go.kr) 내 시민참여, 모집신청접수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메일 비우기 전·후 저장공간 용량 사진 업로드)할 수 있다.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이 개별 메시지로 발송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9월 창원시 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잔반 ZERO, 탄소 ZERO’ 이벤트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달 새로운 주제로 시민참여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불필요한 메일이 쌓이면 데이터센터의 온·습도 유지 등 메일을 저장하기 위해 많은 양의 전기가 사용된다”며 “▲광고성 메일 차단 ▲메일 주기적 삭제▲휴지통 비우기 등 쉽고 간단한 기후행동으로 이벤트도 참여하고,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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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