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마을에서 만납시다’ 중간성과공유회 개최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 대안을 찾기 위한 마을문화 프로젝트 추진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배민)는 17일 용지문화공원에서 문화도시 연계사업인 2022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창원 생활 문화네트워크 아리아리 마을잇기-마을에서 만납시다’ 중간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성과 공유회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운동회를 테마로 마을잇기 30m 김밥 만들기, 마을잇기 줄다리기 및 2인3각 이어달리기,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2022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창원 생활 문화네트워크 아리아리 마을잇기’는 성호생활문화센터를 주축으로 30여 개의 문화예술기관, 생활문화시설 및 공동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 중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참여하는 ‘마을에서 만납시다’는 지역 내 생활문화 관계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 대안을 찾기 위해 마을문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돌산 아리아리(마을동아리 예술공동체 활동 프로젝트), △시공간을 넘어선 쓰레기(업사이클링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시민참여 프로젝트), △하나되는 하늘채(재활용품을 이용한 환경오염 실천 예방 프로젝트), △우리동네 허브힐링(허브 식물을 활용한 힐링 테라피 프로젝트) 총 4팀이 참여해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중간성과 공유회에서 시민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진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마을에서 만납시다>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문화관계망을 바탕으로 마을과 주민, 문화단체와 활동가의 범위를 확장해 주민주도 생활문화의 뿌리를 내려 창원형 생활문화네트워크 관계망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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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