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대상자 364명 선정

- 작년 215대 대비 149대 증가한 364대 최종 보급

- 보급수량 껑충 뛰어, 예산범위 내 보조기기 최대 지원

- 제품가격의 80% 지원, 저소득층은 90% 지원

경남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대상자 364명 선정



- 작년 215대 대비 149대 증가한 364대 최종 보급

- 보급수량 껑충 뛰어, 예산범위 내 보조기기 최대 지원

- 제품가격의 80% 지원, 저소득층은 90%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장애인 대상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대상자 364명을 선정하고 오는 8~9월 보조기기 364대를 최종 보급한다고 밝혔다.



작년 보급수량 215대 대비 149대 증가한 규모로, 이는 올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신청에 887명이 몰리는 등 수요가 많아 경남도가 보급사업 예산범위 내 보조기기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보급대상자를 선정한 결과다.



보급대상자에게는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90%를 지원한다.



보급제품은 44종으로 장애유형별로 ▲시각장애를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21종 ▲지체·뇌병변 장애를 위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3종 ▲청각‧언어 장애를 위한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음성증폭기 등 20종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보급사업을 추진하면서 보조기기가 꼭 필요한 도민이 많음을 실감하였다”면서, “경남도 장애인의 정보접근 및 활용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