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초, 꿈키움 어깨동무학교 및 수학 체험의 날 실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고 미래를 열어주는 진로체험프로그램 실시
신기초등학교(교장 김민성)는 6월 9일(목)부터 10일(금)까지 2일간 1~6교시에 걸쳐 2교시씩 블록타임, 학년군 단위의 창의적체험활동(진로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신기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체험 중심의 꿈키움 어깨동무학교를 10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제10회 꿈키움 어깨동무학교의 경우 미래교육 모델학교 운영과제와 연계하고 경상남도교육청 지원 수학 체험의 날을 함께 실행함으로써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설계를 위한 소중한 경험을 마련했다.
본 프로그램은 △교사교육기부(드론, 착시미술 등 4 Time) △학부모교육기부(간호사, 탁구, 나무공예 등 29 Time) △특별외부강사(드론축구, 과학수사대 등 8Time) △일반외부강사(슈가크래프트, 댄스 등 14 Time) △행복마을학교 교사(숲놀이터, 메이커 등 15 Time)으로 구성되고 강당에서는 수학 체험의 날(바리케이트, 고누 등 5구역, 21개 체험)이 마련되었다.
꿈키움 어깨동무학교 및 수학 체험의 날에 참여한 6학년 이○○ 학생은 “이틀동안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직업이 있는 걸 알았고, 저랑 친구랑 좋었던 부스가 서로 다른 걸 보면서 우리들의 소질이나 적성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라고 밝혔다.
또한 한 외부강사는 “다양한 직업군이 마련된 점이 좋았고, 여러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라고 전하거나 “아이가 공부하는 학교에서 아이를 보고 교사가 되어 수업하는 과정이 무척 떨리고 뿌듯하였습니다. 그간 몰랐던 선생님의 고충을 알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한 학부모교육기부 강사의 소감을 통해 꿈키움 어깨동무학교 및 수학 체험의 날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었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