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선 시인, 현동 작은도서관에 이웃사랑 도서 기증

김홍선 시인, 현동 작은도서관에 이웃사랑 도서 기증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동장 강종순)은 지역 주민이자 작가인 김홍선 시인이 100여 권의 도서를 현동 작은도서관에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에는 세계위인전집, 고전문학집, 마산문인선집, 시집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책은 현동 작은도서관에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선 시인은 “현동의 많은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종순 현동장은 “기증받은 도서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민들이 현동 작은도서관에서 책으로 힐링하며,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현동 작은도서관은 2018년에 개관하여 현재 5천 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동 주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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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