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고암면, 마을복지계획 선포식 개최
창녕군 고암면(면장 하대원)은 지난 2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복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4월부터 주민욕구조사로 발굴된 의제와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사업 중 주민투표애서 최고 득표를 받은 ‘교통약자이동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와 동시에 진행됐으며, 위원들 모두 택시 이용권을 지급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서 열띤 논의가 있었다.
손장호 공동위원장은 “사업아이디어가 좋아 고립 가구나 저소득층, 노인가구에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혜대상자를 잘 선정해 교통약자 없는 면을 만들어 좋은 사업 선례를 남기자”고 말했다.
하대원 면장은 “교통약자이동지원사업은 지역복지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마을복지계획 사업으로, 주민투표를 실시해 선정된 만큼 사업 취지를 살려 소외된 이웃 없고 마을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고암면 맞춤형복지팀(530-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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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