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초중고백일장 대회에서 복지부장관상 수상
보령 한내여중, 전국 백일장대회에서 수상
충남 보령한내여자중학교는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실시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제23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앞서 장애인식개선교육주간 중 4월 12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영상물인 '나의 너에게'를 시청했고, 이 시청 내용을 바탕으로 미술시간과 국어시간에 손그림(웹툰)과 글짓기(산문, 시, 방송소감문)을 진행했다.
교내에서 우선적으로 이루어진 이 백일장 대회는 장애학생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친근감을 갖고, 교직원 및 학부모의 장애학생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실시됐다.
김미희 교장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경영 키워드는 '함께' 즉 '소통과 화합'이다. 장애인식 개선 전국 백일장 공모전에서 우리 학교가 단체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함과 아울러 수많은 학생들이 수상을 하게 되었다"라며 "국어과 선생님들과 미술과 조진행 부장님께서 함께 도와주신 덕분인 듯 하다. 함께하면 못해낼 일이 없음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고 말했다.
/보령=박재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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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