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지방선거 지원·민선 9기 준비 총력...
도민 안전대책도 집중 점검
- 1일, 도청서 확대간부회의... 선거 지원·도정 연속성 확보 방안 논의
-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및 낙동강 녹조 대응 등 여름철 안전관리 강화
경상남도는 6월 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일웅 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의 행정 지원과 민선 9기 출범 준비, 하절기 도민 안전대책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권한대행은 선거 기간 동안 안정적인 도정 운영에 힘써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선거 당일 안전관리와 행정 지원, 차기 도정 출범 준비, 폭염 및 녹조 대응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권한대행은 “사전투표에 많은 도민이 참여한 만큼 본투표까지 참여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도민들이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 당일 유권자 집중에 따른 혼잡 상황과 정전·통신장애 등 각종 돌발 상황에 대비해 투·개표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선거 이후 도정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인수인계를 위한 준비도 주문했다. 박 권한대행은 “당선인이 확정되면 새로운 도정이 차질 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주요 현안과 공약사항에 대한 검토와 준비를 미리 진행해야 한다”며 “각 실·국·본부에서는 공약과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세부 실행계획 수립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현안사업과 추경 편성 등 당면 과제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도민 안전대책도 강조했다. 박 권한대행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령 농업인, 야외근로자, 취약계층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점검을 강화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예년보다 이르게 발령된 낙동강 조류경보와 관련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폐수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고 취·정수장 운영에도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를 언급하면서 “도내 주요 사업장과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과정에서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와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박 권한대행은 “도지사 공백 기간 동안 안정적인 도정 운영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도정 출범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갖고 도민 불편이 없도록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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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