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조은장애인평생학교 학생들은 역사교실 시간에 "근대화와 조선의 앞날"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해보았습니다. 먼저 근대화 이전의 세도정치와 흥선대원군의 개혁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조선 후기에는 세도정치가 심해지면서 국가의 경제가 크게 약화되었고, 이후 흥선대원군이 권력을 잡으면서 여러 개혁을 추진했다고 합니다. 흥선대원군은 안동김씨와 풍양조씨 세력을 없애기위해 세도정치를 타파했으며,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서원에 땅을 맡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천여개가 되는 서원을 철폐하는 정책 등 여러가지를 조선의 경제를 살리기위해 노력했으나 왕권강화를 위해 경복궁 재건을 시작함으로써 백성들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고종이 22살 되던해 흥선대원군은 고종이 정치를 할수 있게 물러나게 되고 이후 명성왕후인 민씨세력이 조선의 경제를 뒤흔드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이 후 강화도조약(조선이 일본과 맺은 최초의 근대적 불평등 조약)을 시작으로 근대화 운동이었던 갑신정변(조선에서 개화파가 근대적인 국가를 만들기 위해 일으킨 정치 개혁 운동이지만, 3일 만에 실패한 사건)과 수구세력이라 일컬어지는 위정척사의 성격을 이해해보았습니다. 또한 동학농민운동에서 청일전쟁(일본 승), 갑오개혁(조선이 근대 국가로 바뀌기 위해 실시한 대규모 개혁)으로 이어지는 세력의 변화에 대해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러일전쟁(일본 승)의 결과 조선이 식민지로 가게되는 과정을 설명듣고 이해해보았습니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보던 내용을 직접 이야기로 풀어 설명듣다보니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역사적인 흐름을 좀더 자세히 이해할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경남조은장애인평생학교에서는 문해 교육과 더불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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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