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조은장애인평생학교 학생들은 1교시 미술심리치료 시간에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해보는 시간을 보내보았습니다. 새하얀 도화지에 물감에 물을 흠뻑 적신 후 붓으로 물감을 떨어뜨려봅니다. 그런다음 빨대를 이용해 후후 불며 물감이 퍼지게 함으로써 내 안에 있던 스트레스와 힘듦, 그리고 부정적 감정을 밖으로 표출해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모두들 각자 다르게 표현되는 것이 신기하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부정적 감정을 표출하였는지 한명씩 이야기나누어보았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경남조은장애인평생학교에서는 문해 교육과 더불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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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