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우주항공 중심지 경남” 항공우주산업 투자자와 만나다

“K-우주항공 중심지 경남” 항공우주산업 투자자와 만나다



- 4일, 김해에서 우주항공산업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 우주항공산업 기업·투자자 등 200여 명 참석··· 산업입지·인센티브 설명 및 현장 투어 진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우주항공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은 진주·사천을 중심으로 경남항공국가산단, 특화 산업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기업들이 집적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다.



이번 설명회에는 우주항공청, 국내·외 투자자, 우주항공산업 관련 대·중견기업,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남 우주항공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투자 환경을 공유했다.



▲경남도의 투자정책 및 동향 발표 ▲우주항공 앵커기업의 비즈니스 로드맵 및 협력업체 지원제도 ▲투자 성공사례 및 산학연 협력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경남도,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 LH공사가 운영한 상담부스에서는 참가기업 맞춤형 투자 상담도 이뤄졌다.



특히, 5일에는 경남항공국가산단(진주·사천지구)과 경남TP 우주항공본부 등 산업현장 투어가 마련돼, 참가 기업들이 입지 여건과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고 산업단지 접근성·기술 인프라·협력 네트워크·투자인센티브 등에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경남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센티브와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항공우주산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오는 10월 28일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 CEO 300여 명을 초청해 경남의 산업·투자환경과 투자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잠재투자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투자상담 등을 진행하는 ‘2025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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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