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농협과 함께하는 무료 급식 봉사 펼쳐

지난 26일 김해시장애인복지관에서 점심식사 제공
홍태용 시장, 조청래 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 참석


경남 김해시는 지난 26일 NH농협 김해시지부와 함께 김해시장애인복지관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정영철 농협 김해시지부장, 정창호 김해시조합운영협의회의장(대동농협 조합장), 최정규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점심으로 비빔밥과 과일, 요거트 등을 배직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청래 본부장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이번 행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도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소외계층 대상 이웃사랑기부와 무료급식에 나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의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김해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정 기탁은 시의 ‘2024년 김해방문의 해’ 선포와 관련해 김해시복지재단에서 격년으로 진행하는 ‘김해복지박람회’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