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제공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경남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제공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 행안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사업(지역 내 복지자원연계 강화 부문) 공모 도내 3개 시군 선정(거창, 고성, 창녕)

- 경남행복지킴이단과 연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으로 복지 위기가구 제로화 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3개 시군(거창, 고성, 창녕)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본사업 분야 중 ‘지역 내 복지자원연계 강화 부문의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지원 사업‘에 공모 선정되었다.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체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시범 사업이다.



경남도는 총 사업비 8,600만원*(거창 3,600만원, 고성, 1,400만원, 청녕 3,600만원)을 편성하여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국비 2,400만원(거창 1,050, 고성 350, 창녕 1,000)



경남도에서는 ▲ 경남행복지킴이단*과 연계해 독거노인, 중장년층 1인 가구, 고립청년, 조손가구 등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 ▲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소규모 생필품 배달과 주기적 안부 확인, ▲ 집배원․행복지킴이단이 파악한 위기가구 정보를 공유하여 방문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 경남행복지킴이단 : 공인중개사, 우체국배달원 등 주민생활 밀착기관·단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



신종우 도 복지여성국장은 “복지안전 서비스의 최일선 기관인 읍면동을 중심으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하는데 의의 있는 사업”이라며, “지난해 출범한 경남행복지킴이단과 함께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를 시행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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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